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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당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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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당정협의회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9.09.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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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구분 없이 현안사항과 국·시비 확보 총력

인천 부평구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부평구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9일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을)국회의원과 부평지역 시·구의원 및 당직자 등 23명, 10일에 정유섭(자유한국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당직자 등 18명과 각각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논의를 진행했다.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부평 남부권역 체육센터와 노인문화센터 및 도로 개설 ▲문화도시 조성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구의 노력을 전달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캠프마켓 오염토양 정화 ▲3보급단과 미군부대 이전부지 활용 ▲삼산동 특고압 지중선로 설치에 따른 갈등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상호 논의했다.

이 외에도 청년활동공간 ‘유유기지’ 구축, 중소기업 혁신성장밸리 건립, 비디오기반 인터랙티브 쇼핑 플랫폼 구축 등의 경제 관련 사항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역점사업의 추진과 주민불편사항의 해소, 내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시비 지원을 적극 요청한다”며, “더 나은 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정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기에 앞으로 당정이 더욱 발전적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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