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이상협, 국방의 의무 마치고 인천 합류
상태바
이상협, 국방의 의무 마치고 인천 합류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9.18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의 잔류 위해 최선 다할 것”

인천유나이티드 중앙 미드필더 이상협이 상주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인천구단은 18일 아산무궁화축구단에서 지난 달 전역한 김도혁에 이어 이상협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추가로 팀에 합류해 더욱 탄탄한 중원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협은 2017시즌을 앞두고 FC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적해, 리그 20경기에 나서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다.

그리고 군 복무를 위해서 상주로 둥지를 옮겼다.

잦은 부상 탓에 2시즌 동안 8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지만 출전할 때마다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와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을 선보였다.

한편, 이상협은 지난 추석 명절부터 마지막 휴가도 모두 반납하고 팀 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상협은 입대 전 등번호였던 17번을 달게 됐다.

이상협은 “하루빨리 인천에 복귀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상주에서의 군 생활을 통해 이전보다 성숙해져서 돌아왔다”며, “인천의 K리그 1 잔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