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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침미산 여가녹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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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침미산 여가녹지 조성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9.09.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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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동산·노을전망대 등 계획

안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개발 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공모에 반월동 ‘가침미산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월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6월 사업 심사에 이어 7월 현장 평가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됐다.

조성사업이 추진될 지역은 건건동 국유림 지역으로, 4만 8000㎡ 규모에 총 사업비 15억 원(국비 10억 원·시비 5억 원)을 투입해 ▲둘레길 ▲철쭉동산 ▲테마쉼터 ▲버섯체험장 ▲노을전망대 등 주민 여가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반월동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토착민과 이주민이 함께 섞여 생활하는 93%가 개발 제한구역으로 여가시설이 열악한 문화 소외지역이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2만여 명 중 60% 이상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조 동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살피다 시작됐으나 주민이 다 함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맺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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