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태풍 피해농가 복구작업 ‘팔 걷어’
상태바
태풍 피해농가 복구작업 ‘팔 걷어’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9.18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원삼면 한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제13호 태풍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한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작업을 거들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야속한 강풍에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시 공무원 60여 명을 긴급 지원해 연면적 2644㎡ 규모의 비닐하우스 3동의 찢어진 비닐을 청소하고 하우스를 철거했다.

이번 태풍으로 비닐하우스가 찢기고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지는 등 시내 174농가에서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시는 각 구청과 읍·면·동에 응급 복구반을 편성해 인력 지원 등 긴급 복구를 돕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7073부대 장병 130여 명도 피해 농가를 방문해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