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오는 24일 서운산단 제1근린공원에서 ‘서운일반산업단지와 함께하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본격 가동되는 서운산단 입주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밀착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날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일자리 유관기관 13개 기관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구에서 그동안 개최됐던 채용 행사 중 최대 규모인 64개(직접 참여 34·간접 참여 30)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총 798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기업의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부대행사관’은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입사 서류 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심리·건강 상담, 취업 타로, 다양한 사회적 경제 체험·창업부스 운영 ▲‘컨설팅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 ▲‘설명회관’은 저명 인사의 취업 관련 특강 및 구인구직 관련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하면서 내실 있는 부스 운영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서운산단 입주기업 대표자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고용환경 질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구청 앞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및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