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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GCF사무국 협력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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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GCF사무국 협력 이어가다
  • 이능식 기자
  • 승인 2019.09.2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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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화, 교육 협력 관한 협약 체결

인천 연수구는 지난 19일 송도국제도시 G-Tower에서 GCF 사무국과 환경,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6월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GCF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다음 달 ‘GCF의 날’과 11월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긴밀한 업무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GCF사무국의 유치를 기념하고, 구민과 국제기구가 하나 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GCF의 날’행사를 다음 달 25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 한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고등학생 팀이 GCF사무국의 도움을 받아 영어로 기후변화 관련 경연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며, 우리 동네 외국인 친구 만들기, 명사초청 특강, 기후변화 및 문화체험 부스와 푸드존 등 내·외국인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명이 모여 기후변화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합의안을 도출하는 국제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이달 27일까지 2019 SMCO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GCF사무국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과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글로벌 기후역량을 강화하고 행사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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