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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소통·상생·공존’위해 공공갈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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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소통·상생·공존’위해 공공갈등 관리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09.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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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관리 시스템’ 본격 추진

인천 서구는 공공사업으로 인해 이해관계가 상충돼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을 선제적으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공공갈등 관리에 대한 지난 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실천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 안에는 먼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공공갈등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불필요한 행·재정적 낭비를 줄임으로써 주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함께하는 구정으로 사회통합을 구현해나간다.

또한 공공갈등예방과 해결·치유를 위한 지원 및 교육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정의롭고 지속 가능 행정을 토대로 소통·상생할 수 있는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갈등관리에 대한 취약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며, “갈등관리에 대한 네트워크와 자문을 위한 전문기관의 협약과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구성 등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도가 마련되면 주민과 소통·상생할 수 있는 공존의 가치향상을 구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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