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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사회적 경제 창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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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사회적 경제 창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워크숍 진행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9.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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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 서비스 분야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예비 창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별내 사회적 경제 창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생활 서비스형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워크숍’을 가졌다.

북한강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별내동에 조성된 창업 지원 공간에 입주한 10개 창업팀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관련 멘토들과 사회적 경제 및 생활 서비스에 대한 정책을 이해하고, 창업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보육·돌봄·가사, 청소, 이사 서비스, 반려동물 케어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생활 서비스 분야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각 창업팀들의 창업 아이템을 어떻게 시민과 연결시킬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각 창업팀들은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필요에 따른 창업 아이템을 확정하고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우수팀에게는 다음 달 조성 예정인 진접 사회적 경제 창업 지원센터 내 독립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임홍식 일자리정책과장은 “시내 사회적 경제 창업 인프라가 크게 바뀌고 있다”며, “우수 창업팀에게는 향후 독립 공간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경제 분야로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 등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 창업 지원센터는 지난 달 개소해 창업 예비 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달 조성되는 진접 사회적 경제 창업 지원센터는 개별 사무실 공간이 필요한 창업 단계 기업을 위해 독립 공간 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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