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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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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9.09.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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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주택 43곳에 관련 설비 보급

안산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2020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사업 예산을 사업 조건에 따라 30~50%까지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자부는 지난 7월부터 공개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절차를 거쳐 120개 사업 중 9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1억 9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9800만 원과 민간 부담금 1억 5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4억 200만 원을 투입해 대부도 일원에 태양광 주택 36개소(108㎾), 지열 주택 7개소(122㎾) 등 총 43개소(230㎾)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달성에 기여하고 전기요금 절감으로 가계의 부담을 줄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30년까지 전력 자립도 200%·신재생에너지 비중 30% 달성을 위해 ▲에너지의 날 행사 ▲에너지 절약마을 만들기 ▲가정 에너지 진단 등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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