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고시원에서 외롭게 거주하는 대상자 35명에게 35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불은 8개 고시원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대상자 35명에게 전달됐으며, 특히 이불은 추위가 찾아오는 계절에 홀몸 어르신이나 청년 및 장년 1인 세대가 많은 고시원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장달수 협의체 위원장은 “좁은 공간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고시원 거주자들에게 작은 이불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광명4동은 고시원이 많은 지역으로 고시원에 장기 투숙하며 외롭게 지내는 저소득층이 많다”며, “협의체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