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19-11-12 15:02 (화)
용인시민체육공원 용도 다각화
상태바
용인시민체육공원 용도 다각화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10.0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칭 변경·보조경기장 건립 등 복합공간 활용

용인시가 시민체육공원을 경기장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민체육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포츠 경기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체육 공간으로 용도를 다각화하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FIFA 여자축구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이달 5일 슈퍼콘서트에 2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며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자체 문화행사는 물론 공연 유치 제안서를 제작해 대형 공연기획사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방침이다.

경기장 본연의 기능 활성화에도 충실할 계획으로,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연 2회 유치하고 초·중·고 대회와 전국대회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2021년까지 축구장 1면, 트랙, 관중석 등을 갖춘 보조경기장을 건립해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 유치까지 이뤄낼 방침이다.

시는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의 정체성을 강조하고자 ‘시민체육공원’이라는 명칭도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변경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경기장 2층 데크엔 길이 800m의 둘레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걸으며 건강관리를 하도록 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잔디 밟기 등 신체활동을 돕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공공시설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생활체육부터 대규모 경기·공연까지 시민들이 다함께 누리는 스포츠 ·문화시설로 용도를 다각화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시는 앞서 8월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갖고 국내 15곳 주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