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4분경 거마산 7-8부 능선에서 거동이 불편한 요구조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10여 명이 출동해 산악사고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산악사고 요구조자는 하산 중 미끄러지면서 좌측 다리를 다쳐 거동이 어려운 상황으로 119에 신고했으며, 이에 119구조대 및 서창119구급대가 신속한 요구조자 위치파악으로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은 특히 산악사고로 인한 출동 및 구조 건수가 많다”며,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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