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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면 ‘내기교차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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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면 ‘내기교차로’ 정비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10.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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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분리·신호등 변경 등 완료

용인시가 복잡한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처인구 남사면의 ‘내기교차로’를 안전하게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사면 사무소 소재지를 지나는 321번 지방도에 있는 이곳 교차로는 시청·남사아곡지구 방면과 오산·평택 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이 얽히는데다 농기계도 자주 이동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신호등이 없어 과속 차량들이 많은 데다 노면에 구획된 안전지대에 다수의 차량이 불법으로 주정차해 진행 차량의 시야를 가리는 등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도 이어졌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1억 9000여만 원을 들여 불법 주정차를 막고 주행 차량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면에 선을 그어 구획했던 안전지대를 경계석을 갖춘 교통섬으로 바꿨다.

또한 면 사무소 일대 진·출입 차로를 명확히 분리하고 점멸 신호등을 정상 신호등으로 변경하는 등 교차로도 정비했으며, 이 구간 보도와 각종 가로시설물까지 정비해 도로 기능은 물론 가로경관까지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에 적극적으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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