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라이프히치에서 열리는 현대 디자인 포럼인 ‘디자이너스 오픈’에 국내 업사이클 작가들의 작품을 특별 전시하는 ‘KOREAN UPCYCLE ART & DESIGN FRONTIER’展을 개최한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전시회에는 29명의 한국 업사이클 작가들의 작품과 국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유럽에 한국 업사이클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세미나와 워크숍에서는 한국 업사이클 작업의 특성·한국 작가들의 작업 과정·작품 컨셉에 대해 알아보며, 리콜된 전자제품으로 미니 캔버스를 만들고 자투리 가죽으로 참새 키링을 만들면서 외국인들과 업사이클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제 전시회는 한국 작가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사이클 발전을 위해 국제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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