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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부품국산화 지원 사업’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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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부품국산화 지원 사업’ 추가모집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10.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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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19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도가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달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내 부품국산화 사업예산 15억원을 증액 편성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총 14개 기업을 선발, 부품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선발한 36개사에게 지원했던 최대 4500만 원보다 2배 이상 상향된 금액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이다.

특히, 도는 일본기술의 독과점 탈피, 수입선 다변화,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글로벌 기업의 구매확인서 및 추천서 제출을 통해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을 증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우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일본정부의 수출규제조치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민선 7기의 정책 기조에 따라 추가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역량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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