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지난 18일 남동구청장 집무실에서 이강호 남동구청장, 정창열 자치행정국장, 최승열 인천남동구민축구단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고지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남동구를 축구단의 연고지로 하며 남동구는 연고 정착과 발전을 위해 재정 및 행정, 시설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축구단은 남동구정 홍보, 지역 축구 발전, 우수 유망주 발굴, 축구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 전개 등의 내용으로 돼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연고지 협약 체결로 남동구민축구단이 남동구의 대표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동구민축구단이 잘 운영돼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길 바라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육성돼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남동구민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좋은 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2020년 K4리그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제반 행정 절차 및 감독 선임과 선수단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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