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 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거점시설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공사의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인환 구청장 및 주요 내빈,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모여 성공적인 건립을 모두 함께 축하했다.
시설은 3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현동 66-181번지 일원에 연면적 133㎡, 지상2층 규모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설이 완공되면, 1층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마을회관으로 사용되고, 2층은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건립되는 도란도란 송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소통 공간 및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활용돼 더욱 활기차고 정감있는 도란도란 송현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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