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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국카네기 안양총동문회 함께 사랑의 집수리 ‘악취가 향기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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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국카네기 안양총동문회 함께 사랑의 집수리 ‘악취가 향기로 슝~’
  • 명주환 기자
  • 승인 2019.10.21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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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2동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이 지난 17일 있었다.

한국카네기 안양군포의왕과천 총동문회와 사단법인 사랑의 집수리가 집수리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달2동이 오랫동안 집안 정리정돈이 제대로 되지 않은 장애인 가정을 추천해 이뤄지게 됐다.

도배·장판 교체 및 악취 제거를 위한 에어테라피, LED전등 등이 새것으로 교체됐다.

같은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침대와 옷장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집수리 서비스를 받은 입주민은“이렇게 집이 깨끗해지고 밝아져서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하다”며, “아이가 침대를 너무 갖고 싶어했었는데, 침대까지 마련해 줘 호텔에서 사는 기분이 된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영달 안양카네기 총동문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런 봉사를 하게 돼 너무 뜻깊다”며, “앞으로도 1년에 한번씩은 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상호 박달2동장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분들께 주거환경개선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웃사랑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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