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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미주총연, 지역경제 활성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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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미주총연, 지역경제 활성화 ‘동행’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0.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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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술 교류 및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인천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지역 일원 및 송도 컨벤시아에서 기업 기술 교류를 위한 산업 현장 방문과 기업 투자 설명회 및 투자 유치 설명회를 실시했다.

미주총연은 1980년 설립해 미국 한인사회의 발전과 같이해왔으며, 미국 150만 한인 상공인을 대변하는 대표 경제단체로 미국 내 산하 6개 지역협의회와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를 구성돼있다.

시와 미주총연은 20일 인천의 대표적인 산업시설 탐방 프로그램인 ‘인스로드’를 통해 아름다운 공장과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야외 벽화 ‘사일로 슈퍼 그래픽’현장을 탐방하는 등 산업시설의 환경 개선 사례를 체험했다.

또한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에 건립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해 선조들의 해외에서 선구자적인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느꼈다.

이어 21일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공동 선발한 우수 기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설명회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송도SAT 등 시를 대표하는 유관기관들이 개최하는 ‘인천지역 투자 유치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관련 미주총연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우수기업 제품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향후 미국 내에 마케팅 및 투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는 인천의 탁월한 투자환경 및 경제적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고, 향후 인천지역 투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미주총연, 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지역 우수 지식재산 보유 기업 지원 및 미주한상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주총연과 지속적인 협력과 동행을 통해 인천 우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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