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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주년’ 인천창업포럼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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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주년’ 인천창업포럼 총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0.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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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창업포럼 총회가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열렸다.

창업포럼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 및 스타트업 벤처폴리스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 논의와 네트워킹,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창업 전문가와 창업인들의 협의체로 창립했다.

창립 1주년을 맞이한 이번 총회에는 박남춘 시장,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포함한 창업포럼 위원과 예비 창업가, 창업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창업포럼은 정책ㆍ자금ㆍ보육ㆍ생태계, 4 개 분과가 있는데 올해는 분과별 1~2개 과제를 선정해 6개월간 총 5개의 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했으며, 이날 총회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시에 정책을 제안했다.

첫 번째 발표는 김종배 정책분과 위원(인하대 교수)이 ‘인천지역 창업 거버넌스 현황 분석으로 인천지역 창업정책의 발전방안 제시’에 대해 발표했다.

김 위원은 전국 17개 광역시ㆍ도별 창업관련 조직, 전담인력, 예산 등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기초해 창업 예산 증액과 인력 증원 등을 시에 요청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윤용 보육분과 위원(인하대 교수)은 ‘4차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술창업보육을 위한 선택적 지원방안 탐색’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윤 위원은 지역 4차산업 분야 151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창업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4차 산업혁명 사업 기대요소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화 창업보육 모델 정립, 창업 지원기관을 지원하는 허브 엑셀러레이터 지정, 4차 산업영역의 체계적 창업지원 등 정책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창업은 경제 성장을 위한 해법”이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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