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24일 무인방수탑차 운용능력 강화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인방수탑차는 지난 21일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처음 운용되어 화재를 조기 진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벽을 뚫을 수 있는 무인방수탑차는 철판 4㎜, 샌드위치 패널 200㎜, 콘크리트 160㎜를 뚫을 수 있고, 최대 작업 높이 21m에 분당 4500리터 방수가 가능해져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 화재진압, 소방인력이 장시간 현장 진입이 곤란한 화재에 크게 활약하고 있다.
추현만 소방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특별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무인방수탑차를 적극 활용해 특수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화하겠다”며, “재난 특성에 맞는 첨단 소방장비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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