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1, 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각종 폐기물을 자기 집에 쌓아놓고 살던 홀몸 어르신 집을 청소하고 냉장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받은 홀몸 어르신은 폐지, 고철, 쓰레기, 헌옷, 망가진 생활용품 등을 집 안에 쌓아놓고 있어 곰팡이와 악취가 심하고 해충들이 쉽게 확인되는데다 수도시설과 냉장고가 고장나 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숭의1, 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과 함께 폐기물을 치웠고, 냉장고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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