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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불시 화재 대피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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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불시 화재 대피훈련 전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0.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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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29일 인천愛뜰에서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9일 인천愛뜰에서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인천시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시·군·구 공통 훈련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9일 시청 청사 내 1층 화재 발생을 가상해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경보 비상벨, 옥내 방송 등 경보 발령 및 신속한 대피,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경보 발령 후 전 직원은 대피 유도 요원의 통제 하에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신속히 시청 본관 앞 인천愛뜰로 대피했다.
또한 훈련 시간 동안 승강기 운행을 중단해 실전과 같이 피난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대피 장소에서는 남동소방서의 화재유형별 진화 방법, 화재 발생 주요 원인 및 대책 등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와 함께 불이 타는 상황에서 소화기 작동으로 실제 불을 끄는 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공도 사회재난과장은 “화재 시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싸고 낮은 자세로 바닥에 엎드려 짧게 숨을 쉬며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은 재난 유형별 국민 행동요령을 시민 모두가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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