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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공감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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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공감 콘서트 개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10.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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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조사 추진 결과 공유

‘기본소득 공론화 조사 공감 콘서트’가 오는 31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도민, 기초지자체장, 도의원,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도 최초로 진행됐던 공론화 조사 결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공론화 조사 의제인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본소득 공론화 조사 결과 보고 및 숙의 토론회에 참여했던 도민, 관계 전문가와 함께 ‘참여 민주주의’ 정책의 의미를 나누고 기본소득에 대한 학계·입법 차원의 추진 과제를 논의한다.

1부에서는 공론화 조사를 수행했던 김춘석 한국리서치 공론화센터장이 ‘숙의 민주주의 성공적 첫걸음’을 주제로 공론화 조사의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숙의 토론회에 참여했던 도민 참여단 1인과 숙의 토론회를 설계했던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이 숙의 토론회에 대한 참여 소감을 나눈다.

박지훈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공감 콘서트’에서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관열 도의원(광주 2), 서정희 군산대 교수, 조계원 정책수석이 참여해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및 학계, 입법 차원의 추진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한 달간 도민 2549명을 대상으로 ‘복지정책의 미래와 기본소득’을 의제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어 성·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된 165명의 도민 참여단을 대상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숙의토론회’를 개최해 여론 변화 분석을 위한 2차, 3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감 콘서트가 직접 민주주의 기반의 새로운 도민 참여형 정책 개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향후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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