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인천시선수단이 30일 인천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박남춘 시장을 비롯 이용범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등 내빈과 선수단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해단식은 ▲선수단 활약 영상 시청 ▲전적보고 ▲단기반환 ▲입상단체 트로피 봉납 ▲인천체육인회, 언론사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입상단체 트로피 봉납은 종합 2위를 차지한 카누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한 축구 종목 순으로 진행됐다.
곽희상 총감독은 대회 전적보고를 통해 “이번 체전에서 인천시선수단은 금메달 58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98개, 종합득점 3만 7223점을 획득하며, 목표했던 종합7위를 초과해 종합 5위라는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며, “전국체육대회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목표를 초과 종합5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달성해 인천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준 선수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인천시는 46개 종목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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