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CC 공인사업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
광명시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국제 안전도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국제 안전도시 공인사업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국제안전도시 인증도전에 나섰다.
국제 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하는 국제 안전도시는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보고회는 협성대학교가 국제 안전도시 사업의 이해, 과업 개요,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관련 시민단체와 각 부서장 및 전문가 등 45명이 참석해 안전도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의 안전관리 수준과 취약점을 진단하고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반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날 국제공인 안전도시위원회 위원 15명과 공인의 중추적인 실무역할을 담당할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실무위원들은 앞으로 5개 분과별로 안전한 광명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과 방향 제시 등 제도 개선에 실무적 역할을 한다.
박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안전할 수 있도록 광명이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가운데 지역 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힘을 합쳐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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