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6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지역 23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에 시와 기업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여성 일자리 뿐만 아니라 장애인 채용 및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 일촌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백근 킹콩에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체에서는 필요한 인력 채용이 가능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 여성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 맞춤형 직업훈련교육과 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지원해 여성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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