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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공적개발원조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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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공적개발원조 정책 필요”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11.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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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경기외교연구포럼,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경기외교연구포럼’은 지난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경기도 ODA 사업 추진성과 분석과 효율적 운영방안’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강순화 책임연구원은 주제 발표에서 경기도 ODA사업 활동현황과 성과에 대한 향후 과제에 대해 대상국가의 환경변화와 발전 정도에 따른 가능성 검토, 경기도 ODA사업과 경기도 민간기업 투자 및 진입가능성 검토, 지속가능한 효과적인 사업분야에 대한 검토, 주민 협력을 통한 선 순환으로 이뤄진 체계 등 경기도 ODA사업을 통한 경기도와 대상국가의 상생가능성을 제시했다.

정희시 회장은 “경기도는 매년 ODA 사업 예산의 비중이 증가하고 사업수와 규모 등이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진행한 ODA 사업은 그 대상 국가나 범위가 제한적인 실정이다”며, “경기도의 조건과 특수성을 감안한 경기도만의 특화된 ODA 사업 정책 대안이 필요한 시점으로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구용역은 ODA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ODA 사업을 활성화시킨다면 기존의 국제교류 지역과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연구진은 이번 연구 용역이 알찬 결실을 거둬 도의 ODA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남은 용역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김현삼 의원, 배수문 의원, 최종현 의원, 송치용 의원, 박덕동 의원, 권정선, 김장일, 황수익 경기도 평화협력과 국제협력팀장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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