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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계열 우수 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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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계열 우수 인력 키운다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11.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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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현대제철-직업계고 ‘맞손’

평택시가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의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와  김광회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정기학  동일공업고등학교 교장, 김진현 안중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내년부터 10년간 총 3억 6000만 원(매년 3600만 원)을 평택 소재 3개 직업계고(공업계열)에 우수 학생 장학금과 실습 기자재 구입비로 지정 기탁하고, 사내 강사 학교 방문 특강 및 제철소 초청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장학금 수혜자 선정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시에서는 직업계고 취업 지원과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 이사는 “철강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및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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