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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비 보조금 277억 원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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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비 보조금 277억 원 심의·의결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11.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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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갖고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 277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224억 원과 비교할 때 52억 3799만 원(23.3%) 증가한 규모다.

시는 학생들과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학교 체육·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과 무상급식, 무상교복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사업,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76억 5690만 원 ▲능평초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수영장·주차장) 100억 원 ▲실내 체육관 건립 지원 9억 1335만 원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4억 7242만 원 ▲학교시설 환경 개선사업 36억 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사업 50억 2184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8억 7000만 원을 들여 29개 초등학교에 초등 소프트웨어 교실 조성사업을 지원해 미래 교실 수업 및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학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점사업에 집중 투자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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