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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사 ‘사랑을 나누는 행복 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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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사 ‘사랑을 나누는 행복 지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1.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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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나눔 괭이부리 마을로 가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8일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 마을 일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후원하고, 노조가 주관하는 행사로 노조원들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노조에서 조성한 성금으로 연탄 3000여 장을 구입하고 직접 차로 배달이 곤란한 소외계층의 가정까지 배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미영 노조 사무총장은 “오늘 전달된 연탄이 춥고 긴 겨울에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와 노조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해왔는데, 올해에도 임치완 노조위원장, 조합원과 시 총무과장 등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소외계층 15가구에게 가구당 2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격려했다.

정형섭 시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시와 공무원노조는 함께 협력해 연탄 나눔 봉사외에도 나눔과 기부문화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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