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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태영데시앙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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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태영데시앙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9.11.12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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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정원 82명 규모 개원 준비 '박차'

광명시가 12일 시장실에서 엠시에타개발과 ‘광명역 태영데시앙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 우철식 엠시에타개발 대표와 박현영 엠시에타 대표, 신명근 광명역 태영데시앙 아파트 입주 예정자 협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태영데시앙 아파트 입주 예정자 과반수 이상(세대수의 56.13%)의 동의를 얻어 관리동 의무 어린이집을 무상 임대로 20년간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예산을 편성하는 등 내년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3월 중 정원 82명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도와준 엠시에타개발과 광명역 태영데시앙 입주 예정자 협의회,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질 좋은 보육을 제공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시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학부모님께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의무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통해 공보육 강화에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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