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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내일사업 1단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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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내일사업 1단계 추진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9.11.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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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근로 참여자 총 243명 모집

화성시가 내년에 취업 취약계층 600명을 대상으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내일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1월부터 4월 17일까지 24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내년 최저시급인 8590원이 적용돼 일급 4만 2950원,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일 3시간 근무로 일급 2만 5770원이 월급 형태로 지급된다.

급여에는 주휴 수당과 간식비 등 부대비가 포함됐으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근무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기동단 ▲상설 나눔장터 ▲에코 스테이션 ▲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경로식당 ▲복지관 ▲건강체험관 ▲청소년 쉼터 ▲폐기물 처리시설 ▲도서관 등이다.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 시민 중 주민등록 세대 기준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대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업 농민과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사업자등록자 및 그 배우자 등은 제외된다.

연령, 세대주(가장), 부양 가족 수,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해 선발되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4일 개별 통보된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새해를 준비하는 첫 일자리 사업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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