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50명, 5가지 주제 논의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5일 청소년 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일자리 정책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5가지 일자리 정책에 따른 주제를 갖고 10명의 시민이 모둠 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첫 직장 청년·청소년 일자리 ▲인생 2막 은퇴 후 새로운 어르신 일자리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일자리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 일자리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등 고용 이슈로 각계각층의 시민 50명이 참여해 각 주제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 주제별 토론 내용은 ‘청년·청소년 일자리’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와 청년고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어떤 일자리를 원하는지와 열악한 어르신 일자리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사회적 일자리’는 사회적 일자리라는 정의와 사회적 일자리의 종류 및 개선 과제에 대해 토론했으며, ‘여성 일자리’에 대한 토론은 양성평등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의 문제, 시간 선택제 근무와 여성의 임금 차별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고용 이슈’는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의 어려움, 최저임금과 소득 불평등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 토론을 기점으로 내년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각 주제별 심화 토론 및 전문가 의견 청취와 시의원 간담회 등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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