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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미술관 ‘찰나의 흔적’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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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미술관 ‘찰나의 흔적’ 전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11.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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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힐 작가표 실험적 작품 선보여

수원시립미술관이 내년 3월 8일까지 아이파크미술관 2·4·5 전시실에서 국제전 ‘게리 힐 : 찰나의 흔적’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게리 힐의 작품이 전시된다.

조각가로 데뷔한 게리 힐은 비디오 아트 탄생 직후인 1970년대부터 미디어 작가로 전환해 영상과 텍스트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비디오 아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언어와 신체, 인간이 바라보는 이미지와 인간이 속해있는 공간의 형태 등을 주제로 실험적인 작품을 내놓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작가를 규정하던 ‘비디오 아티스트’가 아닌 ‘언어 예술가’로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26일 개막식에서 “게리 힐 작가는 영상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미술 영역을 창조하고 개척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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