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왕루밍 中 웨이하이 서기 접견
박남춘 인천시장이 1일 왕루밍 중국 웨이하이시 서기 등 웨이하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박 시장은 지난 달 중국 충칭시, 산둥성 지난시, 웨이하이시를 순방하며 대중국 교류에 힘쓰고 있다.
웨이하이시와는 2015년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웨이하이시)로 지정된 이후 양 시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각종 행사에 대표단 상호 방문을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왕루밍 서기는 앞서 6월 인천 방문 이후 올해에만 두 번째 방인으로, 이번 박 시장과 왕루밍 서기의 만남은 최근 웨이하이에서의 접견 이후 두 번째다.
박 시장과 왕루밍 서기는 이날 접견을 통해 지난 달 논의했던 지방경제 협력의 한 단계 발전 방향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양 도시 간 경제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 분야 협력의 한단계 발전을 논의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의 왕루밍 서기와의 만남과 경제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가 양국 간 경제무역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며, “나아가 양 도시가 한중 지방도시 교류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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