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월동기를 맞아 3일 종합건설본부 및 중부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제설 작업·도로 보수,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작업 등 현업부서 직원을 격려하고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각 현장에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과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허 부시장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직원 여러분 덕에 시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며,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추홀구의 한 취약가정을 방문한 허 부시장은 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단열재 시공 봉사에 직접 참여해 한파에 대비한 재능나눔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허 부시장은 “인천지역 곳곳에서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 덕에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에서는 시민들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제설장비·인력 등을 확보하고 수도계량기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