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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 복합 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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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 복합 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12.04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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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국농어촌공사-대우건설 ‘힘 합쳐’

수영장·실내 테니스장·다목적 체육관 갖춰
망포체육공원 내 2022년 4월 준공 추진

수원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대우건설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망포 복합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망포 복합 체육센터는 연면적 99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망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망포체육공원에 건립된다.

이곳에는 수영장(25m 6레인), 실내 테니스장(3면),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전부지 사업 시행자인 농어촌공사는 이달부터 2021년 11월까지 도로·하수도 등 기반 시설 공사를 담당한다.

망포지구 공동주택 사업 시행자인 대우건설은 2021년 1월 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해 2022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와 대우건설은 기반 시설, 복합 체육센터 건립공사를 같은 기간에 추진해 공사장 날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시는 ‘망포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실시계획’변경 업무, 토지 사용 허가 업무 처리에 협력하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준공 전 토지 사용 허가에 지장이 없도록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대우건설은 공동주택 준공 전 망포 복합 체육센터를 완공해 시에 기부 채납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망포 복합 체육센터 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내년 2~5월 망포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실시계획(변경) 절차를 거친 후 6월 실시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대우건설과 함께 사업 일정 및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해 성공적으로 건립을 진행해나가길 바란다”며, “망포 복합 체육센터는 ‘지역 밀착형 SOC 복합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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