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세계인권선언 기념행사 진행
상태바
세계인권선언 기념행사 진행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9.12.10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인권 콘서트 등 '풍성'

광명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인권선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기념하고 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8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7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인권 아이디어 공모전 그림 및 수필 당선자 시상식과 인권 콘서트 · 라이브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 달 인권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그림 부문 10명, 수필 부문 4명을 선정했다.

그림 부문에는 ▲하안남초 김수빈·김준희·정가은 ▲광덕초 김지현 ▲하안북중 손혜진 ▲광명서초 심미화 ▲광명초 전소영 ▲철산중 최은빈·박예인·선유나 씨가 수상했으며, 수필 부문에는 ▲하안남초 박주연·안효린·이용석·남궁진희 씨가 수상했다.

인권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은 시청사 및 신청 학교를 중심으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인권과 관련해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인권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시민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12일에는 1년 동안 진행됐던 수어통역 현장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수어통역 인권영향 평가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