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평촌ㆍ호계ㆍ만안ㆍ박달도서관 등 4개 공공도서관에 대한 도서 대출 및 반납 자동화 방식인 ‘RFID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시내 공공도서관 10개소 모두 RFID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기존 바코드 방식과 달리 5권 이상의 도서를 한 번에 대출 및 반납 가능해져 도서관 이용자가 줄을 서서 기다렸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이용자 스스로 자료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자동 대출 반납기’와 야간이나 휴관일에도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반납기’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자료를 관리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 “새로 도입된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이 쉽게 책을 빌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