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윤화섭 안산시장, 도시 문제 해결 ‘총력’
상태바
윤화섭 안산시장, 도시 문제 해결 ‘총력’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9.12.11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 만나 각종 현안사업 건의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10일 ‘제1회 국토교통부-기초지자체 도시 문제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광역교통 및 도시 문제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정책 건의를 했다.

이날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회의는 도시화에 따른 주거·도시·교통 문제 등을 해소하고 포용국가 실현을 목표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위해 국토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안산을 비롯한 인구 50만 명 이상 전국 14개 지자체장이 참석해 각 지자체가 갖고 있는 관련 현안을 국토부에 건의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토지 매입비 지원, 노후 산단 혁신계획 수립 지원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토부의 다양한 사업과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추진 방침에 적극 공감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전달 및 협력체계 강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는 ‘장상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토부가 발표한 광역교통대책에 대해 예상 정체 구간 입체 교차로의 지하화와 함께 상부공간을 활용한 광장 및 공원 조성을 건의하면서 원형 로타리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산처럼 매입·전세 임대주택이 많은 과밀지역에 대해서는 부대 복리시설 설치 시범사업 등을 통한 거주여건 개선으로 한층 보편화 된 주거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주거·도시·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체감하고 지역이 주체가 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 할 것”이라며, “건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 집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안산지역의 주거·도시·교통 등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