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소재 대학·고교 미디어 전공생 참여
서울 와우갤러리서 결과물 전시회 개막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와우갤러리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을 위한 산·학 협력 영상 제작 지원사업 전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 소재 대학, 특성화 고등학교 등 총 6개 학교의 우수한 산·학 협력 결과물을 소개하고 우수작 전시와 시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산·학 협력 지원사업에는 ▲계원예대 ▲동아방송예대 ▲명지대 ▲부천대 ▲서울예대 ▲한국애니고의 미디어 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100여 개의 중소기업 제품 홍보 영상이 제작됐으며, 해당 영상의 결과물은 유튜브 031TV와 대학생광고TV 채널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16만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3D 모션그래픽 기법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표현한 ‘하우스웰 프리미엄 가습기’영상은 제품의 상세한 사용법을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됐으며, 우수한 퀄리티로 제작돼 유선방송 채널의 광고로도 노출되고 있다.
하우스웰 담당자는 “영상에 매우 만족한다”며, “기존 자체 제작한 광고 영상보다 훨씬 높은 퀄리티의 영상이 제작돼 적극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 중심의 대학 교육과 지역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산·학 협력 모델로, 지역의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한 홍보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실제 일자리와 실무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들 양쪽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22일 경기도주식회사와 도 소재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오프라인 전시회 및 시상식을 통해 청년들의 우수한 능력 발현과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발견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이번 산·학 협력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자원의 노력으로 중소기업의 홍보 콘텐츠가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청년들을 육성하고 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유통·디자인·마케팅을 위해 설립된 도 산하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