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난 18일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 회의실에서 지역화폐 ‘용인 와이페이’실사용자와 가맹점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기본소득 대상자, 지역 소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올 한해 와이페이 사용 현황을 공유하고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앱 카드’처럼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지역화폐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비롯해 사용처를 확대하고 특별 할인 가맹점 등이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나온 좋은 의견을 내년에 적극 반영해 많은 분들이 지역화폐를 좀 더 쉽게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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