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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 소싱페어 참가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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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 소싱페어 참가 기업 모집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1.05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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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품질 우수 제품 전시관 운영 ‘시동’

중소기업 판로 개척 및 제품 홍보 기회
24社 대상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지원

인천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하는 ‘2020 서울 국제 소싱페어’에 참가할 24개사를 모집해 ‘인천 품질 우수 제품 전시관’을 운영한다.

서울 국제 소싱페어는 소비재 관련 핵심 트렌드와 선물용품, 생활용품, 뷰티용품, 스마트  리빙, 건강용품 등의 최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소비재 상품 전시회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를 지원하며, 시가 지정한 품질 우수 및 우수기업 제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 ‘비즈오케이’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1년부터 시행한 품질 우수 및 우수기업 제품 전시회 지원사업은 판로 개척 및 해외 마케팅 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해까지 278개사에 모두 7억 4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지원을 통해 52개 중소기업이 인천 품질 우수 제품 전시관을 구성하고, 국내 및 해외 바이어에게 인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중소기업의 제품은 좋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 국제 소싱페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 많은 바이어들과 만나 실제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올해에도 특별 판매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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