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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강인덕 초대 민선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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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강인덕 초대 민선 회장 당선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1.08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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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인 덕 회장
강 인 덕 회장

인천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 선거에서 강인덕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실시한 시체육회장 선거에는 선거인 수 400명 중 389명(투표율 97.25%)이 투표한 가운데 177표를 얻은 강인덕 후보가 171표와 41표를 받은 이규생·김용모 후보를 누르고 확정됐다.

인천시체육회는 이날 강 후보의 당선을 확정하고, 오후 7시 문학경기장 내 시체육회 대강당에서 당선증을 교부했다.

강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16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3년간이다.

강 당선인은 ▲최초 군·구 종목별 단체장 대회 지원 ▲학교·전문체육을 위한 학생스포츠센터 및 체육회관 건립추진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전입금 법제화 추진으로 재정적 안정 확보 등을 공약했다.

강 당선인은 “정치면에서 열세였다. 하지만 체육인들이 체육회 수장 자리에 정치인을 택한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체육인에게 기회를 준 거로 생각한다”며 “군·구 종목단체를 비롯 체육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갈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 당선인은 전 인천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겸 상임부회장, 프로축국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 인천시농구협회장, 전국농구연합회장,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업인으로 국일정공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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