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대상자 7명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주소가 평택으로 돼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다.
기본 소양과 관광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이 있어야 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월 5일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 중 관광·역사 관련 전공자, 외국어 및 수화 가능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취약계층은 우대한다.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에 게재된 지원 신청서와 자원봉사 활동서약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대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각종 증빙자료를 첨부해 접수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 중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신규 양성교육 100시간과 시 현장수습 과정 3개월을 받게 된다.
이를 모두 통과하게 되면 평택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돼 활동할 수 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는 근로자가 아니라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실비 보상 차원에서 1일당 5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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