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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경제적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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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경제적 부담 완화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02.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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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비용 최대 110만 원 지원

안산시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난임부부 시술비’를 최대 11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는 지난해까지 시술과 관계없이 최대 50만 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시술 종류별로 달라졌다.

이에 따라 ▲신선배아 체외수정 최대 110만 원 ▲배아동결 체외수정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안산에 주소를 두고 기준 중위 소득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월 건강보험료 직장 18만 237원·지역 18만 5031원)의 난임부부로, 법적 혼인 상태 및 사실혼 부부로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난임시술 전에 정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 진단서와 구비 서류를 지참해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등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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