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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중리동 자원봉사단 사랑의 밑반찬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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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중리동 자원봉사단 사랑의 밑반찬배달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0.02.13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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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ㆍ홀몸어르신 등 41가구 전달

이천시 중리동 자원봉사단은 최근 신종 코로나19가 유행하는데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10여 명의 회원들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
해 부득이하게 떡, 마스크, 마른반찬위주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41가구에게 전달했다.

또한 봉사에 참여한 모든 봉사자는 대상자 가구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 손소독을 실시했다.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중리동 자원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사랑의 밑반찬 배달봉사를 해왔으며, 매년 시각장애인급식봉사 및 이천 도자기 축제, 쌀 축제의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박순하 단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지만 사랑의 밑반찬을 기다리는 대상자들이 있기에 간단한 마른반찬이라도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반찬을 기다리는 소외된 많은 이웃들에게 영양뿐만 아니라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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