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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신도시 내 해외 투자 기업 유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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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신도시 내 해외 투자 기업 유치 ‘물꼬’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0.02.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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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 주한 덴마크대사에 강점 피력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4일 주한 덴마크대사관을 방문해  왕숙신도시 내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 발전전략을 설명한 후 아이너 옌센 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4일 주한 덴마크대사관을 방문해 왕숙신도시 내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 발전전략을 설명한 후 아이너 옌센 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왕숙신도시 내 1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에 IT, 바이오ㆍ메티컬, 농생명 클러스터, 정밀화학 분야 등 앵커기업과 해외 투자 기업을 유치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14일 주한 덴마크대사관을 방문해 아이너 옌센 대사와 마틴 혹서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조 시장과 아이너 옌센 대사는 왕숙 신도시 내 해외기업 유치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덴마크 오르후스 농생명 연구소와 남양주농업기술센터 간의 농업 교류와 남양주와 덴마크 도시 간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더 나아가 남양주와 덴마크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을 위해 덴마크 대사관 및 이노베이션 센터와 협업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경제 중심 자족도시의 성장 동력이 될 왕숙신도시의 산업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왕숙신도시는 농생명, 바이오 메디컬, 정밀 화학을 중심으로 한 혁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편리한 교통, 저렴한 분양가, 쾌적한 주거환경의 장점과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해 덴마크 기업들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아이너 옌센 대사는 “한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덴마크 기업과 기관들에게 왕숙 신도시가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고 남양주와 덴마크와의 교류에 덴마크대사관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조 시장은 올해 첫 시작과 동시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장, 김상철 한글과 컴퓨터 회장과 차례로 만남을 가졌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투자 유치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왕숙신도시를 경제 중심 자족도시로 만들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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