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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서, 교통사망사고 재발방지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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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서, 교통사망사고 재발방지 종합대책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0.02.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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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 전수조사 및 취약요인을 분석해 원인별 집중관리·시설개선·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원미구 내 교통사망사고는 보행자가 60%, 자전거가 20%, 안전 불이행 단독사고가 8% 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야간시간대 등 운전자 시야 미확보, 무단횡단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자전거 사고는 자전거 도로 미설치 및 자전거 도로 내 가로수 등 장애물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원미서는 교통사망사고의 주요원인을 해결 및 예방을 위해 교통사망사고 지점별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부천과 협업해 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매월 개최하며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면 재도색, 전지작업 실시,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반사경 시설 등을 보강키로 했다.

아울러 교통약자(노인,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집중 지점 16개소를 선정해 플래카드 설치 및 도로전광판(VMS),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를 활용한 ‘경각심 고취형’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춘의역사거리, 계남고가 사거리, 상동역 사거리 등에서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해 나가는 것은 물론 무단횡단, 자전거 횡단보도 통행행위, 신호·중앙선 침범 등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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